인천시의회 남북교류촉진특별위원회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북한 고성시내와 금강산을 방문한다.
 남북교류특위 위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북한의 경제발전 장기전망 및 인천-개성 연계 발전 방안과 개성공단 진출과 정책지원 방안을 북측과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이와 함께 경제·문화예술·관광·체육 등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과 인천시의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 남북특별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남북교류특위 위원들은 (사)새천년생명운동이 추진하는 북한 1만 가구 아궁이 개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온정리마을 내 연탄보일러 전달식에도 참석하고, 고성시내 영농장과 북한 가정 등을 방문하게 된다.
 이번 방북에 참여하는 인사는 남북교류특위 추연어, 임희정, 강창규, 김을태, 안병배, 이범성, 홍인식, 황창배 위원 등 8명을 비롯해 특위전문가 최정철 박사를 포함해 모두 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