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 시작되는 이번주(1일~6일)에는 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에 대한 개발방향이 발표되는 등 굵직 굵직한 경제현안이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인천 곳곳을 누비며 인천의 역사, 문화유적 등을 배우는 뜻깊은 행사도 마련돼 있다.
●인천 내항 기능 연구용역=인천항만물류협회는 1일 '인천항 내항 기능 진단 및 인천항만물류산업 발전전략 수립 연구 용역'을 실시한다. 인천 항만 업·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용역은 모두 1억원의 비용을 들여 인천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통계청 인천통계사무소는 이번 주(1일 예정)에 '7월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인천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상승했다. 인천지역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9월 이후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지난 3월부터 2%대의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은 2일과 4일 각각 2004년 건설업 통계조사 결과, 2분기 서비스업 활동 동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제교류센터 대표이사 추천위원회=인천시는 3일 오전 10시 국제교류센터 초대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동북아시아 중심도시로 비상하는 인천의 국제교류 업무를 총괄하게 될 대표이사가 누가 될 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570만평 개발방향 발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공영개발방식과 민간투자개발방식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영종지구 570만평에 대한 개발방향을 설명한다. 이번 발표는 시가 지난 달 영종지역 주민들이 민간개발방식 전환을 요구하며 강력하게 반발하자 7월 말까지 개발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어서 발표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 바로알기 종주대회 개막=인천을 바로 알자는 취지로 경인일보사와 인천바로알기종주단이 공동주최하는 '인천 바로알리 종주대회'가 1일부터 6일까지 5박6일간 일정으로 시작된다. 종주단원들은 인천시청을 출발, 송도국제도시와 한남정맥(일부 구간)을 넘어 강화·영종도 등 170㎞를 발로 걸으며 내 고장의 역사, 문화유적, 풍습 등을 배우고 야영생활을 통한 공동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금주의 포커스
입력 2005-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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