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다음달 1일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 성황봉송에 대비해 사업비 1억7천만원을 들여 이달말까지 성화봉송로 주변을 꽃으로 단장한다. 주요정비 내용은 성화봉송로변에 사피니아 등 꽃 20만본 심기, 참외전길과 월미도길 725m에 난간꽃화분 4천600개 설치, 고사목 제거 및 수벽정지작업 등이다. 구 관계자는 “제초와 병해충방제 등 사후관리에 정성을 다해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거리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