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개혁시민연대 등은 5일 오후 서울 방송회관 1층 로비에서 '방송위원회의 경인지역 시청권 박탈 음모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방송위원회는 약속한 일정대로 이달 초에 사업자 공모 등 종합대책을 발표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이효성 방송위원회 부위원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위원장은 “방송위 양휘부 위원이 새방송 공모일정을 iTV법인이 제기한 행정소송의 최종심까지 보고 진행하겠다고 말한 것은 소송에서 패할 것을 가정한 발언으로 보인다”면서 “새 방송 설립과 관련한 방송위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방송위는 또 7일로 예정된 경인지역 새방송 설립과 관련한 정책 발표도 예정대로 진행하고, 큰 틀에서의 새 방송에 대한 공모일정 등을 밝힐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인지역 시청권박탈' 방송위 규탄
입력 2005-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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