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준공식을 갖고 관광객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연안부두 친수공원 내 음악분수대 모습.
 인천시 중구는 24일 항동 7가 연안여객터미널 옆 친수공원에 조성한 음악분수대 준공식을 갖는다. 음악분수대는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04년 4월 착공, 1년6개월의 공사끝에 완성됐다. 대형돌고래 조형물 7개와 시민쉼터, 음향기기, 수중등 등이 어우러진 가운데 음악에 맞춰 분수가 뿜어져 나와 연안부두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 뒤 초청가수와 치어리더, 해경관현악단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구는 월미관광특구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주 주말 다양한 축제를 계속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