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26~30일)에는 국회 재경위 소속 의원들의 경제자유구역 현장 방문이 예정돼 있으며 신설되는 국제교류센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멕시코 이민사 학술대회, 문화예술 사업과 관련한 세미나도 열린다.

 ▲국회 재경위원회 경제자유구역 방문=국회 재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6일 오전 인천경제자유구역 현장을 방문한다. 재경위 의원들은 이날 이환균 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4개 경제자유구역 현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2단계 건설현장 등을 둘러 볼 예정이다.

 ▲불로지구 '삼보 해피하임' 청약접수=(주)삼보건영이 인천시 서구 불로지구에 짓는 '삼보 해피하임' 아파트를 오는 28일부터 분양한다. 불로 '삼보 해피하임'은 35평형 716가구, 44평형 150가구 등 모두 866가구로 구성되며, 서울·김포신도시와 가까운 것이 장점이다. 문의:(031)996-2400

 ▲멕시코 이민사 학술대회=인천시와 역사자료관·이민사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1시30분 인천종합문예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멕시코 이민 100년의 회상'을 주제로 한 이민사 관련 학술대회를 연다. 재외동포재단 이광규 이사장이 나와 '멕시코 이민 100년과 재외동포의 현황'을 발표한 뒤, '멕시코 이민의 실상' 등 4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2006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육성지원금 사업의견 수렴을 위한 세미나=27일 오후 2시 인천YMCA회관 7층에서 '국내 문화예술진흥기관 기금 지원사업의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박천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팀장, 표신중 경기문화재단 예술진흥팀장, 김승재 인천문화재단 문예진흥팀장 등이 참여해 올해 지역 문화예술육성지원 사업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인천시 주차전용건축물 사업 자체 감사결과 발표=선정 업체가 최종 결정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갖가지 부정의혹이 불거지면서 10여일 째 진행 중인 시 자체감사결과가 주 중에 나올 전망이다. 시민단체의 주장대로 백지상태에서 처음부터 다시 평가에 나설 지, 아니면 그동안의 평가과정에 힘을 실어 줄 지 관심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