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내 음식업소 대표자들은 10일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자율협약식을 통해 자발적 감량을 실천한다고 발표했다. 자율협약식에 참여한 음식업소는 강화읍 소재 목화식당을 비롯한 9개 업소로 군내에서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이 많은 대형 음식업소들이다.

 협약내용은 ▲남은 음식물 줄이기 정책에 적극 참여 ▲좋은 식단 운영실천(반찬이 남지 않토록 적당량 제공) ▲손님이 요구시 남은 음식물 포장해 주기 ▲남은 음식물은 푸드뱅크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식은 2005년부터 직매립 금지제도시행으로 분리수거가 확대된 후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이 많은 음식업소들이 자율적인 참여로 감량을 실천하겠다고 나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