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에도 도시가스 공급시대가 활짝 열렸다.
인천시 강화군민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가 13일부터 강화읍내 일부지역에 공급을 시작했다.
13일 강화군에 따르면 그동안 강화대교 문제로 도시가스 공급이 지연되어 왔으나 강화군에서 구 강화대교를 인수하고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배관공사를 완료, 13일부터 강화읍 갑곶리 소재 현대아파트와 주진빌라에 공급하게 됐다.
또 11월중에는 갑곶리 일원 1천여세대에 공급할 예정으로 이지역 주민들이 고유가시대에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가스를 사용, 연료비 절감효과를 가져오게 됐다.
한편 군은 인천도시가스(주)와 긴밀한 협조로 강화읍 중심가일원을 비롯한 선원면 세광아파트 지역까지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며, 중장기 계획으로 길상면 초지리 등 내륙지역에도 공급을 한다는 방침이다.
강화에도 도시가스 들어온다
입력 2005-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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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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