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국제업무단지지구에 들어서는 송도국제학교의 설립자 및 운영자는 미국의 비영리학교법인 ISS(International Schools Services)로 확정됐다.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자인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미국 게일사와 포스코건설의 합작사·이하 NSC)는 그동안 많은 외국학교법인을 검토한 끝에 미국 뉴저지 프린스톤에 본부를 두고 있는 ISS를 송도국제학교의 설립자 및 운영자로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또 NSC는 미국 메사추세츠 보스톤 근교에 위치한 밀튼아카데미와 공식적인 파트너십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NSC는 오는 12월 외국교육기관 관련법 및 시행령이 발효되면 곧바로 건축허가를 신청하고 건설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NSC는 토지대금을 포함 1천700억원을 송도국제학교에 투자하고 학교 캠퍼스 전체를 ISS에 임대하고 학교부지는 무상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