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23일 오후 2시부터 청사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연수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가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의 유망 중소기업 60여개 업체가 참여해 당일 행사장에서 면접과 채용을 결정한다. 이날 행사는 인사담당자가 행사장에서 구직자를 직접 면접한 후 채용을 결정하는 20여개의 직접 참여업체와 행사장에 채용 공고문을 게시하는 40여개의 간접참여업체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경인종합고용안정센터는 고용보험과 실업급여에 대해 상담을 해주며, 소상공인 지원센터는 소자본 창업과 관련해 상담을 해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인 구직자간 만남의 자리를 통해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다양한 취업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업체는 필요한 인력을 제공받고, 구직자는 자기 적성에 맞는 직업을 알선 받는 일석이조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