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검단 보건지소가 오는 28일 문을 열고 본격 보건의료 서비스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의 '도시지역 보건지소 시범운영계획'에 따라 설립된 검단보건지소는 검단1지구 내 베스트프라자 2·3층에 254평 규모로 마련됐다.
이 곳에는 의사 2명을 포함해 18명의 전문 보건 인력과 의료시설 등이 갖춰졌다.
검단보건지소는 만성질환관리와 방문보건사업, 재활보건사업, 금연·영양·운동사업, 구강보건사업, 예방사업, 영유아 검진사업 등을 벌일 계획이다.
구는 보건지소 개소로 검단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증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구 정신건강증진센터를 보건소 4층으로 확장 이전한다.
지난 4월 문을 연 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프로그램실과 세미나실, 상담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곳에선 조성진 가천길의대 정신과 교수 등 6명의 전문인력이 정신 장애를 앓는 구민에게 상담 및 진료를 해준다.
구 관계자는 “검단보건지소 개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가 확장됨에 따라 구민들이 예전보다 향상된 보건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단주민 보건의료 개선 한몫
입력 2005-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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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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