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중앙시장의 2단계 주차장 설치 공사가 완료돼 시장을 이용해 오던 주민들은 물론 읍내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군은 주민들의 생필품 수급과 지역경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변의 노외주차장에대해 1단계 사업으로 지난 5월 중앙시장 A·B동 주변에 47면의 주차장을 설치했으며, 2단계 사업으로 중앙시장 A동을 비롯한 신시장 주변 63면의 노외주차장 설치를 19일 마무리 했다.

그동안 중앙시장 A·B동과 신시장 일원에 설치된 노외주차장은 총 35억3천만원을 투입, 총 110면이 완공됨으로써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 차량이용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에 기여하게 됐다.

앞으로 군은 3단계 사업으로 내년도에는 40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하고 주진입로인 고려다방~솔터물간 확장 공사를 위한 보상을 완료하며 이공사가 완료될 때까지는 기존의 도로를 비롯한 신시장 일대의 진입도로에 대한 주정차금지 구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시장 상가번영회측은 중앙시장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기쁨을 나누는 자축의 자리를 마련하고 그동안 고생한 관계공무원들을 위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