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인천대 경상대학(학장·홍재욱)은 2006년도 1학기부터 중국 베이징에 있는 경상계열 명문대학인 대외경제무역대학 내에 중국현지학습관을 운영한다. 매년 인천대 경상대 재학생 80명은 한 학기에 40명씩 학습관에서 중국어와 함께 전공교육, 중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학습기회를 갖게 됐다. 학습관 운영은 올해 인천대가 정부의 물류통상특성화대학으로 지정,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은 15억원 규모의 특성화 자금에서 충당한다. 현지학습에 나서는 학생들의 교육비와 체재비, 기숙사 비용 등은 대학이 모두 부담한다.
 현재 경상대는 내년 3월 파견될 학생들을 선발했고 이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 2개월간 중국어를 집중 교육받는다.
/김창훈기자·chkim@kyeongin.com


 ◆인천 연수구는 내년 3월 31일까지를 '불법소각행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공사현장, 재활용수집상, 재래시장, 공터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불법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동절기 각종 불법소각행위로 인한 매연과 악취발생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환경보호차원에서 단속을 실시한다. 불법소각행위 단속은 생활폐기물과 사업장 폐기물의 불법소각을 대상으로 하되 악취발생물질의 불법소각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있으며 4개조의 팀을 편성해 불법소각 가능성이 있는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불법소각 단속과 병행해 주민들에게 불법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건강상 피해 등의 문제점을 홍보하고 폐기물 노천소각이 불법이라는 사실과 적발 시 처벌내용, 불법소각 행위 신고방법 및 포상금 제도 등 대주민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032)810-7325~7328
 /송병원기자·song@kyeongin.com


 ◆인천시 남구는 '2005 남구 환경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엔 구의 환경여건과 국내·외 환경동향, 남구의제 21 활동상, 쓰레기 발생량 2% 줄이기 운동과 환경법령 체계, 환경오염 사전예방제도 등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쾌적한 환경 및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대기환경보전 관리, 수질환경보전 관리, 소음·진동 및 폐기물 관리 등 분야별 환경정책 추진성과 방향 등이 수록돼 있다.
 구는 백서를 각급 학교에 보급, 환경교육에 활용하고 구정시책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김장훈기자·cooldude@kyeongin.com



 ◆인천중앙도서관 등 공공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세미나가 22일 북구도서관에서 열렸다.
 현재 인천에는 9개의 공공도서관이 있으며 150여명의 사서직 직원이 지역주민들에게 도서 대출 업무를 포함 서예, 도자기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창열기자·tree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