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산업자원부와 함께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프로젝트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기업에 대한 청정생산지도, 기술보급, 환경경영 등을 통해 지원하는 친환경생산지원(ECOPROFIT)으로 오스트리아의 기업청정생산지원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현재 친환경생산지원은 오스트리아, 독일, 중국, 일본 등 17개 국가 1천5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시범적으로 인천, 부산, 대구시의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유럽연합 등 선진국의 경우 제조업체의 환경규제를 사후처리 중심에서 오염물질 발생의 사전 예방 위주로 개편하고 있으며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며 “우리 나라도 세계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기술장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친환경생산지원 정책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산업자원부와 인천시, 해당 업체가 각각 300만원씩 출연하고 전문컨설팅 현물출자(300만원 상당)를 합쳐 총 1천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선진국 친환경생산지원정책 벤치마킹
입력 2006-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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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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