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역세권과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 기본 구상안이 발표됐다.
24일 제물포역세권·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 기본구상 용역보고회에서 시는 남구 도화동 272 일대 97만670㎡(29만3천600평)를 오는 2013년까지 주거·상업·업무·전문학원 등 입체복합 단지로 만들기 위해 1, 2단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인천대가 이전한 부지는 숭의운동장과 연계해 제물포역 민자역사를 개발하고 전문상가를 조성하기로 했다.
남구 숭의동 180의6 일원 12만7천927㎡(3만8천700평)의 숭의운동장 재생사업은 오는 2009년까지 24시간 활기있는 웰빙타운으로 조성된다.

이 구역의 상업용지(4천653㎡)는 15~25층 규모의 상가, 오피스텔, 문화시설 상가, 오피스, 문화시설을 도입해 도원역과 입체통로로 연결하기로 했다.
현재 사용중인 운동장(10만㎡)은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시 활용이 가능하도록 2만여석 규모의 축구전용구장, 개방형 야구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을 배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