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교육과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여성취업을 위한 교육은 인력개발센터 3개소와 인천여성취업센터, 여성의 광장, 여성문화회관 등에서 담당하고 있다. 시는 여성인적자원의 개발과 경제활동 확대 방안을 마련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여성취업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내에 위치한 '인천여성취업센터'는 상설 취업알선과 상담사이트(http:www.iwwc.co.kr)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선배 여성기업인과 직장인들이 '멘토(mentor 지도교사)'가 되어 경험담을 전수하는 '우먼 멘토링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3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경영·노무·세무·미용·생활예절·비즈니스 예절·마케팅·건설·법률 등 10개 분야의 멘토를 지정하고 월 1회 운영하기로 했다.
센터에서는 50명 채용을 목표로 여성기업 1사1인 채용운동을 벌이는 한편, 채용기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여성 구인구직 만남의 날'도 올 한해 동안 5차례 개최하기로 했다.
◇전문 여성상담원 확충
시는 지난해 읍·면·동 61개소에 배치한 '행복한 가정만들기 상담원'을 올해 61명을 더 늘리기로 하고 신규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마친 상담원들은 일선에서 가정폭력, 부부갈등, 자녀·노인문제 등의 가족문제에 대한 상담활동을 벌이게 되며 주3회 1일 4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월 3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 받는다.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남동구 구월동, 남구 숭의동, 서구 가정동 등 3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들 개발센터에서는 직업 및 기술교육 192개 과정에 4천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구월동 센터는 컨벤션 기획사·테이크 아웃 창업교육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숭의동 센터는 텔레마케터·간병인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서구 센터는 봉제·미용을 주로 교육하고 있다.
인력개발센터에서는 또 실업자훈련, 여성가장훈련, 자활직업훈련, 단기적응훈련, 중소기업취업훈련, 전업주부훈련 등의 교육을 국비 지원을 받아 하고 있다. 이밖에도 취업강좌와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하는 직업적응훈련도 함께 실시한다.
◇여성복지관·여성의 광장·여성문화회관
여성복지관은 가사도우미, 간병인, 산후도우미, 유통판매, 호스피스, 리서치텔레마케터 등의 교육을 매주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기술자격취득을 위한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여성의 광장에서는 IT분야 등 전문직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들 취업기회 늘어난다
입력 2006-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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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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