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와 (주)SK 텔레콤이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복도시락 급식센터' 2호점이 17일 인천시 서구 경서동 자원봉사센터에 문을 열었다.
행복도시락 급식센터는 SK 텔레콤이 사회공헌을 위해 추진하는 결식이웃도시락 지원 사업. 구는 결식아동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양질의 급식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자원봉사센터 지하 1층에 조리실과 포장실, 가공실, 사무실 등을 마련했다.
또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의 결식아동 200여명에게 매일 도시락 지원을 해줄 계획이다. 도시락 배달은 노인 60여명이 맡을 예정이다. 행복도시락 급식센터의 시설비와 운영비는 SK 텔레콤이 부담하고, 운영은 구가 맡기로 했다.
구는 급식센터를 보다 활성화해 결식아동 600여명에게 도시락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이학재 서구청장, SK텔레콤 조정남 부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안 시장은 개소식에서 “행복도시락 급식센터가 서구 지역 결식아동과 결식이웃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행복도시락 급식센터가 인천 지역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결식아동에 '사랑의 식사'
입력 2006-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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