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28일 오후 3시 구청 회의실에서 김홍섭 중구청장과 도시국장, 지역상인,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이나타운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지역특화발전특구란 정부가 각종 규제를 완화,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특성을 살려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로 중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특구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마쳤다.
　구는 이번 공청회와 구의회의 의견 수렴 등 공식절차를 끝낸 뒤 재정경제부에 지역특화발전특구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창훈기자·chkim@kyeongin.com


　◆인천시 동구노인복지회관은 법률문제로 고민하는 복지관 회원 및 지역 노인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법률상담이 필요한 노인들은 복지회관 1층 상담실에 미리 예약해야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시간은 매월 1, 3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2시간이다. 상담은 주택 및 상속 관련, 각종 고소·고발 등 법률전반에 대해 진행된다. 문의:(032)761-3674

/김창훈기자·chkim@kyeongin.com


　◆인천보호관찰소가 전국 최초로 주말에 준법운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보호관찰소는 준법운전교육 수강명령을 받은 대상자들의 생업을 보장하기 위해 이달부터 총 40시간 과정의 토·일요일반을 개설했다. 이에 따라 직장생활이나 학업에 지장을 받았던 수강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손외철 소장은 “교육 대상자들이 생계에 지장을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민생지원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회봉사명령 집행도 주말·휴일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송병원기자·song@kyeongin.com



　◆인천시 동구 화수2동 주민자치센터 건강추진위원회는 보건소와 연계, 오는 4월 7일까지 매주 금오일 오전 10시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비만GO, 건강UP 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실에서는 식품영양학 박사인 임재연 강사가 비만과 건강관리, 비만을 없애는 생활습관, 음식별 칼로리 알기, 저칼로리 식단짜기 등에 대해 강의한다.
　화수2동 관계자는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비만의 폐해를 알리는 한편 많은 주민들이 올바른 생활습관 정착과 영양상태 개선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훈기자·c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