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은 올 해를 '학생감동교육' 원년의 해로 삼고 학생 편의에 맞는 각종 교육정책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인여대는 학생감동대학 실현을 위한 '대학구조개혁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는 한편, 4월 25일 개교기념일에 '학생감동대학헌장선포식'을 갖기로 했다.
선포식 후부터 교육 분위기 향상을 위해 교양과 기초교양, 실무훈련이 강화된 교육과정을 도입키로 했다. '2010년 여자전문대학 1위'와 '전국 전문대학 상위 5위'를 목표로 이르면 2학기부터 '대학개혁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경인여대는 이 프로그램에 따라 재학생을 3천600명에서 4천명으로 늘리고 교원 확보율을 36%에서 50%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학생 취업률은 61%에서 90% 이상으로 높이고 전임교수 강의 분담률은 30%에서 60%로 올릴 목표다.
이와 함께 오는 2008년까지 3천여평 규모의 신규 건물을 짓고, 이를 활용해 야간학부 대부분을 주간으로 전환키로 했다. 현 대학면적과 비슷한 규모의 기숙사 건립도 추진할 예정이다.
경인여대 거듭난다
입력 2006-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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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8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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