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에 유권자의 참여가 확대될 전망이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와 '인천경실련'은 5·31 지방선거에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정책선거를 유도하기 위해 '531 유권자 부대'를 결성, 11일 출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531 유권자 부대'에는 분야별, 의제별, 지역별로 모두 531명의 유권자가 참여, 각 당 후보자들의 자질과 공약을 검증하고 공동 대응 활동을 위한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공약반영을 위한 의견 개진 운동을 벌이게 된다.

한편 민주노총 인천본부도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지방선거 기간에 동암역 북광장, 재래시장 등지에서 각 후보자들이 민중생존권의 진정한 가치를 존중하고 지킬 것을 촉구하는 '민생정치 캠페인'을 벌이기로 하는 등 시민단체, 노동계 등을 중심으로 유권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