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시국제교류센터(대표이사·최경보)는 13일 오후 2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예절원에서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한국문화 체험교실에는 시립 인천대와 인하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 30명이 참가, 한복 입어보기를 비롯해 떡 만들기, 사물놀이 등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 저녁엔 참가자들이 다 함께 한식을 맛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인천대 국제교류센터와 인하대 유학생회가 지원하는 이 행사는 올 하반기에 한번 더 열릴 예정이다.
/김창훈기자·chkim@kyeongin.com


 ◆인천 학익여자고등학교(교장·백준기)는 오는 18일까지 영어회화 교육에 참여할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신청을 받는다.
 남구청의 지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캐나다 원어민 강사의 지도아래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50분부터 50분간 실시될 예정이다.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희망서를 작성해 학익여고 연구부로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20명을 선착순 신청받는다. 문의:(032)875-4293
/김장훈기자·cooldude@kyeongin.com


 ◆인천시교육청이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한 교육기자재 설비를 학교 현장에 구축한다.
 미래형 교실 모델인 'U-모둠학습실'은 다목적 전자칠판과 타블릿 PC, 무선 인터넷 등을 기반으로 정보검색, 토의학습, 프로젝트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 교육청은 이를 위해 초·중·고교 10개교를 선정해 교당 8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U-모둠학습실 구축·운영으로 학습 공간의 확장과 지식 기반 사회를 대비한 학생들의 다양한 자료 수집, 가공 및 정보재생산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창열기자·trees@kyeongin.com


 ◆인천 서구는 오는 16일 경인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로 묻고 답하는 퀴즈대회인 '비바 잉글리쉬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외국어 교육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지난 8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된 200명(초등부 100명, 중등부 100명)의 학생이 참가하게 된다. 대회는 원어민(1명)과 내국인(2명)이 사회자로 나서 일반 상식과 수수께끼 등 다양한 주제로 문제를 출제, 최후의 1인에게는 트로피와 장학금 50만원, 영어마을 입소권이 주어진다.
/김장훈기자·cooldude@kyeongin.com


 ◆인천 동구는 오는 15일까지 제4회 동구 수화교실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대화'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화에 관심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화교실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고, 청각장애인의 개념 및 이해, 기본단어 및 문장배우기, 수화와 청각장애에 대한 이론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문의:(032)770-6454
/김창훈기자·c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