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지역건설사 수를 늘린다.
포스코건설은 “인천지역 건설업체들의 참여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지역건설사로부터 협력업체 등록신청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9월 지역건설사 61곳을 협력업체로 선정, 등록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역건설사 공사참여 대상 공종을 기존 10개에서 15개로 확대하고, 협력업체 등록 자격 기준을 대폭 완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기, 소방, 건축설비, 정보통신, 항타 등의 공종이 공사 참여 대상에 포함된다. 또 협력업체 등록자격이 '시공능력 전국 상위 10% 이내'에서 '전국 상위 20% 이내'로 완화된다. 3년 간 공사실적은 아예 적용되지 않고, 신용등급은 'BB 이상'에서 'B 이상'으로 내렸다.
포스코건설은 정기적으로 지역건설사의 공사참여율을 점검, 미진할 경우 지역건설사만 참여 가능한 공종을 발굴할 계획이다. 조용경 포스코건설 부사장은 “송도국제도시의 발전이 인천의 발전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건설사 참여를 우선시하겠다”고 말했다.
송도개발 지역건설사 참여 늘린다
입력 2006-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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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6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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