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검단개발사업소는 오는 15일 인천시 당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체비지를 일반 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매각토지는 15블록 8로트(433.7㎡) 등 13개 필지다. 검단개발사업소 계획관리과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입찰 등록을 받고 15일 오후 4시 검단개발사업소 회의실에서 입찰을 진행한다. 입찰희망자는 필지입찰액의 10% 이상의 입찰보증금을 우리은행에 입금해야 한다.(문의: 032-440-1840, 홈페이지 http://geomdan.incheon.go.kr)

/지홍구기자·gigu@kyeongin.com


 인천 옹진군보건소는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주에 걸쳐 북도면 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지소와 진료소, 마을회관 등에서 일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혈액 검사를 통해 간염과 말라리아 등 4개 항목에 대해 진행되며 결과는 검사를 받은 주민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한다. 검사결과 이상이 발견되면 의료기관과 연계, 정밀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옹진군 관내 도서지역에선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소수에 불과하지만 매년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북도면이 말라리아 고위험지역인 강화군과 인접해 말라리아 발생위험이 높고 아직 완치되지 않은 감염자에 의한 자체 전파 우려가 있어 일제 건강검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창훈기자·chkim@kyeongin.com


 인천 남구는 우기철을 대비해 6월 한달간 대형 건축물과 장기 미준공 건축물 등 현재 착공중인 건축물 33개소를 점검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점 점검대상은 공사장 주변 건축자재 적치, 가설울타리 설치, 분진 및 방진망 설치, 공사장 주변 위험물 설치, 건축허가 표지판 등이다. 남구는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드러나는 업체엔 시정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고 반대로 견실한 시공업체엔 표창을 상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홍구기자·gig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