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은 장마철을 맞아 침수나 붕괴 위험이 있는 4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일제점검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검찰과 한국산업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 침수를 비롯해 토사붕괴 및 감전재해에 대한 예방조치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안전모와 안전대 그리고 안전화 등 보호구 착용여부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경인노동청은 점검결과 안전조치 소홀 등 법위반 사항이 발견되는 현장은 사법처리를 원칙으로 엄중 처리할 방침이다.

/김도현기자·kdh69@kyeongin.com


 ◆인천시 남동구는 우기에 대비, 재난안전대책기간인 오는 10월15일까지 양수기 대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여대상은 침수우려 주택 및 상가, 과거 침수가 되었던 주택 및 상가, 간석4동 617 일원 자연재해위험지구 내 주택 및 상가, 기타 신청 주민 등으로 해당 동사무소에 대여 신청하면 된다.
 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는 구청 143대, 동사무소 208대 등 총 351대이며, 구는 양수기 대여 희망세대를 파악해 부족분은 신규 구입키로 했다.
 구는 이밖에 침수우려 주택을 사전 조사해 해당 지역에 대한 집중관리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임성훈기자·hoon@kyeongin.com


 ◆인천 강화군은 여름 행락철을 맞아 16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여름 행락철 대비 공중화장실 시설 및 위생상태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특히 관광객들의 사용이 예상되는 관광지, 해수욕장 등 공중화장실 64개소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보완토록 해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화장실 청결상태 및 시설 파손여부, 비누, 수건 등 편의용품 비치상태 및 악취발생, 화장실 유도·안내표지판, 관리인 배치상태 등을 항목별 점검표에 의해 세밀한 점검을 실시, 관광 강화의 이미지를 쇄신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호기자·kjh@kyeongin.com


 ◆인천시 검암경서동 주민자치센터는 지역 내 70세 이상 노인이 있는 가족에게 무료 가족사진 촬영을 해주기로 하고 대상 가족을 모집한다. 동 주민자치센터는 사진촬영을 비롯해 액자제작과 의상·메이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8월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04년부터 이 같은 사업을 진행 중이다. 문의:(032)560-4601

/김장훈기자·cooldud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