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 내 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남동구는 지난 18일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몽골,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7개국 19개업체의 외국인 근로자 87명을 대상으로 한국민속촌에서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이날 한국민속촌의 전통가옥, 전통공예품전시관, 민속관 등 시설물을 둘러보고 풍악놀이 공연행사를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이번 한국민속촌 탐방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 한국을 더 많이 이해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