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강화 찰토마토와 찰쌀보리가 본격 출하됐다.
강화 찰토마토는 섬 특유의 해양성 기후와 햇볕 쪼이는 양이 많아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찰 토마토는 일반 시중에서 구입하는 일반 토마토와 달리 밭에서 완전히 익힌 완숙 토마토를 수확하기 때문에 당도가 매우 탁월하다는 평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인천시내에서 강화도 태양 찰토마토를 맛보기 위해 일부러 강화도를 찾는 관광객이 있을 정도다. 강화 찰토마토는 화도면 여차리, 길상면 장흥리 등에서 직거래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노화방지 및 항암효과가 탁월한 토마토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식품으로 꼽힐 만큼 건강과 장수를 위해 꼭 챙겨먹어야 할 야채다.
이와 함께 찰쌀보리도 출하됐다. 찰쌀보리는 열량과 당분이 적으며 비만 방지와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베타글루겐과 변비를 막아주는 식이섬유소가 많아 특히 성인병인 당뇨병 예방과 어린이 영양섭취 식품으로 각광을 받아오고 있다.
차순만 강화섬찰쌀보리연구회장은 “찰쌀보리는 가격이 비싸지만 찰기가 강하고 맛이 좋아 재고가 없을 정도로 도시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군은 올부터 보리전용 수확기를 확보해 농업인들의 수확의 어려움을 해소시키는 한편 찰쌀보리도정센터, 자동화포장기 및 소포장 상표개발 등을 지원, 공동브랜드화로 이끌고 있다. 문의:(032)937-9420(찰토마토), 932-5912(찰쌀보리)
맛·영양 찰찰 '강화 웰빙명품'
입력 2006-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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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9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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