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29일 마리산 단군로 정상부근의 나무계단 설치공사가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단군로 정상부근이 급경사지역으로 등반시 낙석위험으로부터 등산객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목제계단 149m 및 쉼터 팔각정 1개소를 설치하고 난간에는 일정 간격으로 바람개비를 56개 설치, 등산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현재 공사중인 맨발 지압로 거리가 내달 완공되면 마리산에 새로운 볼거리 및 체험공간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