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병원업무만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클리닉 빌딩이 들어섰다. 수원
시 장안구 정자동 878의5에 위치한 하나로클리닉은 동네 개원의사들이 공동
투자해 설립, 환자들이 진료 및 치료를 한 빌딩에서 받을 수 있는 종합병
원 수준의 시설과 장점을 최대한 갖춘 것이 자랑이다.
 특히 하나로클리닉은 병원 전문 시공업체인 삼협종합건설(주)(대표이사·
김연흥)가 공사를 맡아 최고의 건축과 시설을 자랑한다. 삼협종합건설은 일
산 자생당병원, 산본 제일병원, 안양병원 등을 신축, 경기도 건축문화대상
을 수상하는 등 이미 병원업계로 부터 명성을 인정받은 업체다.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연면적 1천120평 규모에다 의원들의 연합진료 형
태 시스템을 갖춰 환자들이 한 건물에서 모든 질병을 진료 및 치료받도록
하는 원 스톱 서비스 개념을 도입했다. 따라서 여러분야 전문의들이 한 곳
에 모여 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다양한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
했다.
 우선 1층에는 안경점과 약국 은행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피부과, 외과
(정형, 신경, 일반), 이비인후과가 배치된다. 3층은 재활의학과, 소아과가
4층은 내과(소화기, 순환기, 내분비)가 입주한다. 또 5층에는 안과, 6층은
치과와 신경정신과가 입주한다. 이밖에 7층은 성형외과가 들어선다. 이중
내과, 소아과, 안과, 치과, 재활의학과, 피부과 등 6개과는 입주가 확정된
상태이다.
 오는 8월1일 문을 열 예정인 하나로클리닉의 가장 큰 장점은 첫째 사용면
적을 극대화 시켰다는 점이다. 전용면적이 64%에 달해 쾌적한 환경에서 환
자들을 돌보도록 배려했다.
 둘째는 동일지역인 정자동내 개업의사들이 공동으로 개원, 기존 환자들
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나로클리닉이 위치한 빌딩 주변에는 정
자 1, 2지구와 천천 2지구, 일월지구 등 3만세대가 위치한 진료의 중심지
에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환자들이 종합병원처럼 진료를 받을 수 있기 때
문에 성장잠재력이 무한하다는 것이 병원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셋째는 개원의사들이 공동투자해 신축했기 때문에 최저가 분양을 하고 있
다는 점이다. 분양 목적의 사업주일 경우 건축비 부담이 만만치 않을 뿐아
니라 수익성까지 고려, 분양가가 높을 수 밖에 없지만 하나로클리닉은 입주
자인 의사들이 중심이 되어 신축한 만큼 원가 분양이 가능하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이 곳은 주변에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고 유일한 상
가지역에 위치한다”며 “도심에서 공동화(空洞化)현상을 경험해 본 개업의
사들은 여기에 관심을 기울여 볼만하다”고 권고했다. 분양문의:(03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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