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경기 진의 왕관을 차지한 박혜영(19·대진대 연극영화과 2)양은 또렷한 이목구비에 바다처럼 큰 눈망울이 돋보이는 서구형 미인.
자신의 출신지역에서 열린 대회에서 올해 경기도 최고의 미인으로 뽑히는 영광을 차지한 박양은 춤, 노래, 수영 등 다방면에서 남들에 뒤지지 않을 정도의 '끼'를 갖고 있는 팔방미인.
박양의 최고의 특기는 연기. 특히 내면의 세계를 표출하기 위해 박양은 희곡책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책을 읽을 정도의 독서광.
“사람들의 아픔을 대변하는 진정한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장래희망을 밝힌 박양은 “그러나 당장은 앞으로 한달남은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준비를 철저히 해 도민들의 성원을 미스코리아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양은 172㎝의 키에 신체 사이즈는 36-24-36. 균형을 이룬 체격과 자신의 주관을 또렷하게 표현해 대회 내내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