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아파트의 주도로 지난주 서울지역 주간아파트 가격상승률이 올들어 처음으로 1%를 돌파한 가운데 분당, 과천 등 경기도내 신도시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신도시 아파트의 경우 0.63%로 전주보다 2배 가량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수도권 전체적으로도 지난 5월말이후 최고치인 0.37% 상승률을 나타냈다.
수도권에서는 과천과 함께 성남(0.81%), 평택(0.79%), 하남(0.76%), 구리(0.66%), 안양(0.61%) 등이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 전체적 전세권 시장은 0.02%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신도시는 -0.03%의 변동률을 보여 대조를 보였다.
[부동산]분당·과천등 신도시 가격상승률 높아
입력 2003-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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