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대학 입시는 예년과 달리 상위권과 중·하위권으로 양극화될 전망이다. 중·하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착실하게 내신 대비와 학생부 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반면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내신은 물론 본고사 형태의 논술을 대비해 전공분야에 대한 심화학습이 요구된다.

일산 지아체 학원은 이같은 입시제도의 변화를 예견이라도 한 듯 수준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2년 연속 특목고 입시에서 최고의 합격률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바로 지아체 AP 프로그램 때문이다.

AP(Advanced Placement)란 미국의 우수한 고등학생들에게 일부 대학과정을 선행 학습시킴으로써 학문적 성취 동기를 부여하고, Pre-College Step(대학 선행과정)을 거쳐 학점을 미리 이수케 한 후 인증 시험을 거쳐 학점을 제공하는 예비 학점 인증 프로그램이다.
 
현재 국내 학교 중에서는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 3월 개교하는 한국외대부속고등학교에서 시행할 예정이고 국내 대학에서는 2006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학원계에서는 2003년부터 최초로 지아체 학원이 입시제도에 맞게 변형 운영하고 있다.
 
지아체 학원은 2003년 3월 '특목고에서 서울대… IVY진학까지'를 목표로 고품격 신개념 학원을 표방하며 출범했다.
 
특히 지아체의 대표적인 학습 프로그램인 AP Class는 AP 2기를 배출한 지금 특목고 입시에서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목고 진학 이후를 내다보고 목표가 뚜렷한 선행 심화 학습프로그램인 것이다.
 
AP프로그램은 스파르타식으로 타율을 강요하기보다 자율적이면서도 능동적인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참여하게 한다.
 
그래서 유명학원의 강압적이고 획일적인 학원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했던 학생들이나, 가능성을 인정받지 못했던 학생들도 스스로 비전을 가꾸어가며 공부한 결과 뜻밖의 결과에 놀라곤 한다.
 
지아체는 개원 원년인 2004학년도 특목고 입시에서는 부산영재고에 2학년인 박태성(발산중 2)군이 합격한 것을 비롯 72.5%의 높은 합격률을 달성한데 이어 2005학년도 특목고 입시에서는 민족사관고 고양시 전체 합격생 14명 중 4명, 특히 국제 계열의 경우 2명의 합격생 모두를 지아체 AP Class에서 배출했다.
 
이어 치러진 이화외고 영어 특별전형에서도 모집정원 6명 중 3명이 지아체 Ap Class 수강생일 정도로 AP Class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시키며 특목고 입시가 끝난 현재 83.3%의 높은 합격률로 내용과 질적으로 전년에 비해 비약적인 성장을 하게 되었다.
 
AP Class의 성공요소는 첫째 타율이 아닌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수업참여이며 둘째 눈앞의 특목고가 아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장기적인 플랜, 셋째 철저한 확인학습 프로그램 적용, 넷째 전문학원보다 더 전문적인 영역별 수업 체제로 학생들이 최고의 공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031)924-0001

[인터뷰] 지아체 아카데미 강성진 원장

“내 눈은 미래 속에 있습니다.”
 
지아체 아카데미 강성진 원장은 스스로를 '탁월하지 않은 경영자'라고 부른다. 다만 21세기 최고가 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꿈을 갖고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탁월한 경영자라면 무엇보다 학원의 이익을 가장 중요시해야 하겠지만 그는 오로지 인재 양성을 위해 모든 것을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학원의 가시적 성과와 발전은 학부모들의 동감과 인정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만큼 국가와 인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한다.
 
강 원장은 이를 위해 '고품격 신개념 입시학원'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학원은 학생이 원하는 것, 또 그들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을 제공할 수 있어야만 존재 가치가 있다”는 그는 대표적으로 AP프로그램과 최고의 강사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학생관리 프로그램을 꼽고 있다.
 
두 자녀를 미국에 유학시키고 있는 강 원장은 2002년 미국 방문 당시 현지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AP프로그램의 장점에 주목했다.
 
그는 한국에서도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2003년 국내 최초로 AP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더불어 강사진도 직접 찾아다니면서 국내 최고라고 일컬어지는 선생님들로 재구성했다.
 
최고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선생님들을 찾기 위해서다.
 
“인재를 키우는 것은 미래를 보는 것”이라는 강 원장은 “학원은 인재 양성을 위해 가장 좋은 교육적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강사진이 훌륭해야 하고 이같은 강사진을 뒷받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야 하지만 무엇보다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학원장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강 원장의 이같은 의지로 지아체는 2005학년도 특목고 입시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