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경기 노동문화예술제에서 시 작품 '또다른 이름''을 출품한 최성규
(안
산 태양금속)씨가 영예의 문학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또 박진(미술분야·삼
성전자) 윤옥섭(서예분야·제르비노코리아) 박영철(사진분야·수원여객) 등
이 각부문 대상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노총 경기도지역본부(의장·황윤진)가 13일 발표한 올해 경기 노동문화
예술제에서는 이들을 비롯해 6개 심사분야 총 99명의 수상자들이 선정됐
다. 올해 대회는 오는 28일로 예정된 연예와 노동문화 분야를 제외한 6개
심사분야에 총 500여명의 노동자들이 참가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7일에 경
기도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며 같은 날부터 13일까지 미술·서예·사진분야
에 대한 전시회도 동 장소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