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철 신임 시흥부시장은 합리적인 사고와 강한 추진력으로 자신이 모시는 상사의 '장자방'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물이다.
그러나 묵묵히 자신의 일만 처리하다 보니 튀는 후배들에게 뒤쳐지는 등 관운이 뒤따르지 않아 후배 공무원들의 안타까움을 사는 경우가 많다.
도환경국장 재직 당시 환경NGO와 GO간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숨은 공로자이다.
서울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시 21회로 지난 78년 공직에 몸담은 이래 광주군수, 내무부 자치제도과장, 화성부군수, 지방공무원교육원장, 환경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