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경기도새마을지도자대회'가 29일 강문규 새마을중앙회장과 임창열 경기도지사, 이규세 도의회 의장을 비롯 도내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기초질서지킴이 홍보대사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를 주관한 경기도새마을회 조명환(趙命煥)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남북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선도하는 민족화합운동으로 승화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다가오는 2002월드컵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민 모두가 월드컵맞이 10대과제 실천을 위해 힘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임창열 지사는 축사를 통해 “세계도자기엑스포가 어느 엑스포보다도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애써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지난 30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열정으로 월드컵 행사를 성공리에 치를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기원 새마을지도자용인시협의회장이 '새마을훈장근면장'을, 정재현 군포시 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훈장노력장'을 수상하는 등 300명의 새마을유공자에게 각종 포상이 수여됐다. <의정부>의정부>
"남북화해 선도단체 되자"
입력 2001-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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