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록(31·인천)씨가 유치환의 시 '노송'으로 전국공모 제2회 제물포서예문인화대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견영자(한문, 부천)씨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성인환(문인화, 전북 완주), 김지영(문인화, 서울), 김시영(서각, 전남 광양)씨가 각각 차지했다. 소규격 부문(2부) 대상은 박혜경(한문, 부천)씨가, 우수상은 고광석(문인화, 서울), 도주옥(한글, 수원), 한소윤(한글, 전북 익산)씨가 각각 수상했다.
인천출신 저명 서화가 이당 김은호, 검여 유희강, 동정 박세림, 송석 정재흥, 소강 부달선, 우초 장인식 등의 예술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실력있는 신인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2회 제물포서예문인화대전(대회장·김근태)엔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서각 등에 걸쳐 총 1천21점이 출품됐다.
심사위원에는 위원장 우보 민승기씨를 비롯 전국에서 23명의 서예·문인화 전문가가 참여했다.
입상작은 내년 1월 26일부터 6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문의:032-432-4210
다음은 각 부문별(1부) 특선 입상자 명단.
◇한글부문=홍영숙 김명자 최순덕 박봉옥 신인숙 김인숙 한맹득 홍승련 신말순 좌문경 주희금 김남숙 송경희 이옥환 김혜옥 남명옥 강명순 류연일 류연옥 김현주 손미숙 이승예 이강욱 김해동 권용실 김순중 장호중 최선녀 독고성순 김상구 이명숙 최성숙 박혜선 이성숙 박숙현 조동실 한수정 정영필 김미이 서윤석 박상임 장한별
◇한문부문=차태운 조인숙 정경희 우말숙(전각) 신옥주 이경열 황선하 예문호 배혜숙 백정옥 조춘호 임정선 성낙관 이상우 성영조 신정아 김수홍 강영미 백종춘 권경애 이성자 염정수 이금순 김상희 유경애 조남연 차해식 김정숙 피미영 한옥희 김원득 복광수 이미자 김장완 윤옥섭 방진호 서충석 최광식 김후남 이경수 박명순 안성택 유재웅 조영미 전영희 김숙희 윤성규 전은숙 법명 김숙자 박정례 신윤덕 이현진 이복녀 윤순영 이인옥 이보한 서일석 황의한 강복규 윤근섭
◇문인화부문=조혜자 홍종섭 최현선 이기옥 손정옥 정남희 이윤숙 최명숙 김정인 차선숙 김성숙 정옥선 정맹순 심재순 이정철 이재호 이상희 양철후 김미순 박복례 강금숙 전해순 김유흥 김유미 함인희 김용만 오수정 김지영 김선화 박금옥 김현자 구혜연 이완식 강대화 김창례 사수자 김봉영 안숙진 엄선경 서복례
◇서각부문=김수환 정근식 이병희 이옥인 천연미 박문영 한재열 전부경 우재훈 김영희 최루시아 고석용 선윤규 김학민 박미향 이선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