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 경기도지회(지회장·정규호)는 지역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하는 제13회 경기예술대상 수상자를 8일 발표했다.
9개 부문별로 선정한 올해의 수상자는 △사진 김성용(52·사진작가협회 평택지부장) △국악 김복련(54·국악협회도지회 무용분과위원장) △음악 임창배(47·음악협회 이천지부장) △문학 이원규(48·문인협회도지회 사무국장) △미술 남궁원(55·미술협회성남지부장) △연예 김진환(55·연예협회도지회 부지회장) △연극 고(故) 김운식(전 연극협회 안성지부장) △무용 오은령(무용협회 부천지부장) △건축 이한은(건축가협회도지회 사무국장) 씨가 선정됐다. 이날 같이 발표된 공로상은 이영섭(40) 사진작가협회 안양지부 감사, 성길순(43) 국악협회 구리지부 부지부장, 서성원(37) 음악협회 부천지부 부지부장, 최종복(67) 문인협회 고양지부 부지부장, 임관영(61) 문인협회 포천지부 부지부장, 권운택(58) 미술협회 김포지부장, 정해철(42) 연예협회 수원지부 부지부장, 권영관(36) 무용협회 도지회 사무차장, 문석창(60) 건축가협회 경기도지회장, 이평(26) 예총성남지부 중국심양연락사무소 사무국장 등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기예술대상과 공로상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5시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