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 경기도지사는 18일 의정부시를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정시책설명회를 가졌다.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김기형 시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일반시민등 각계 각층에서 참석한 시민 350여명과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바람인 경기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대책과 대학유치등 교육시설확충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경기북부지역 국가공단조성사업, 각종 규제의 철폐, 관학협력사업의 추진상황 등 각종 사업에 대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히고 경기도내 교육대 설립과 월드컵 및 도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임 지사는 주민들을 만난 뒤 의정부역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축구대회의 홍보와 경기도 교육대학설립을 위한 1천만인 서명행사장을 찾아 참여한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어 의정부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건립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완벽한 시공으로 금년 5월에 열리는 제48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고, 특히 겨울철 공사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의정부>
"경기북부 교육시설 늘리겠다"
입력 2002-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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