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해공 신익희선생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에 진형구(57) 전
대전고검장을 위촉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광주 출신인 진 고검장은 사시 제11회에 합격,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과 서
울지검 서부지청장, 대전고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0년에 변호사사무
실을 개업했다.
시는 진위원장을 위촉함에 따라 광주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우리나라 민주
주의의 선구자인 해공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할 기념사업 추진이 본격 이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 해공 선생에 대한 연구와 자료 수집을 비롯해 광주시 쌍
령동 5만여평 부지에 마련될 해공공원 조성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해공공원에는 해공기념관과 충현탑, 종군위안부 기념관과 함께 종합문화
예술회관, 도서관, 집회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주>광주>
신익희선생 기념사업추진위장에 진형구 前 대전고검장 위촉
입력 2002-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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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0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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