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강소성 양주시 대표단이 지난 29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용인시를 방문했다.
계건업시장을 단장으로 한 양주시대표단은 지역내 보응현 등 86명의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지난 24일 방한, 서울·대구 등지에서 경제협력과 한국기업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30여건의 투자조인식을 이끌어내고 이번에 방문하게 됐다.
이들은 방문기간동안 기흥읍 삼성노블카운티에서 예강환 용인시장, 시간부 공무원들과 우호교류 간담회를 갖고 행정, 경제, 문화분야에 활발한 교류를 다짐했다.
이어 시의회와 용인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상공인들의 양주시투자를 위해 시의회와 상공회의소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양주시 대표단은 양주현지공장을 가동중인 일양약품도 방문하여 정도언 회장과 현지공장 운영지원과 경제협의를 갖는 한편 수원 월드컵경기장과 한국민속촌, 한국미술관, 에버랜드 등 관내 주요관광지를 돌아봤다.
예시장은 대표단에게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해 문화관광도시인 용인시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중국내 홍보를 당부했다. <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