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선(56·수원 여성의쉼터 관장)씨가 28일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수원지부 신임 소장으로 취임한다.

신임 박 소장은 수원가정법률상담소 운영이사를 역임했으며 경기도 여성정책과 성차별신고센터상담위원, 수원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회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이 고향으로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법률구조사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여성단체들과 연대해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의식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남편은 김세운 화성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며 자녀는 1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