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경기미술대전의 대상은 먹의 처리가 돋보인 장금수(51·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24)씨의 한국화 '그곳에 가면'에 돌아갔다.

이 행사를 주최한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도지회장·이선열)는 16일 경기도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올해 미술부문 5개(한국화·서양화·디자인·조각·공예) 분야에 응모한 536점에 대한 심사를 갖고 입상작을 발표했다.

각 부문별 우수상은 △한국화 김원교(38·서울 노원구 상계10동)씨의 '자연에의 사색' △서양화 비구상 분야에 정창균(33·의정부시 가릉2동)씨의 '5가지 변증법적 표현', 구상 분야에 이미자(48·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정든마을)씨의 '가을의 서정' △공예 이성한(42·경문대 산업도자디자인과 교수)씨의 '평택항의 향수' △조각 이용덕(34·용인시 원삼면 좌항리)씨의 '스피리트 뷰(Spirit-view) △디자인 이상휘(27)·최철민(25)씨의 '김치포장 디자인' 등 6개 작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7월 5일 경기도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며 이날부터 10일까지 회관 전시장에서 입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서예부문 입상작은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031)239-0083
다음은 특선자 명단이다.

▲한국화
최연규 김형칠 김경숙 정선희 이영복 박정란 이자희 임미령 최수정 최백란 정정희 이영길

▲서양화
박순연 박혜정 현수정 구철자 성숙자 황윤규 정영애 임승희 홍성남 신하임 나정숙 김학화 박미애 이을수 이애련 구경숙 정순희 김선자 강광석 장철익 홍용우 박영자 구교수 윤영숙 임지연 허승대 오민경 최창해 김영숙

▲조각
김창환 이나영

▲공예
최종열 문영미 지영미 이신의 이은미 맹욱재 서인성 이제일 남정림

▲디자인
이수정 서민실 윤정희·구정희 김옥순·정윤미 정혜선 오은미 박은정 최종일 김연경 이혜정 이유진 홍미진 임성은 백은미 유동주 함민영외 조모상·심미연 김양오 장민영 김정희 고경아·유승탁 이현용 박동진 이은혜 최용백 양병두 한지숙외1명 임선미·문성순 박은희 한보라·조혜원 배은주 전은정 정유금 김나연·강승현 홍찬길 서보민 권수연 신성범 조오매 박선아·신은지 이진아 박경자 유연주 강현아 윤은지 김은정 김진환 정유금 손예의 김효조 고현호 이혁신외1명 이주학·김석천·이현정·홍승연 이정은 지상목·임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