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태 해양경찰청장이 15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미국 호놀룰루 미 연안경비대에서 열리는 제3차 북서태평양 해상치안기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출국했다. 이 회의에는 우리나라에서 해경청장을 비롯 미 연안경비대장, 일 해상보안청 장관, 러시아 국경수비대장, 캐나다 연안경비대장 등이 참석해 해상 테러 방지 결의문 및 대응방안 등이 논의된다. 제4차 북서해상치안 기관장 회의는 해경 주관으로 내년 5월께 우리 나라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