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건설의 날'을 맞아 정부로 부터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주)태영의 변탁(64)사장은 “기업인의 첫째 의무는 이익을 많이 내는 것이며, 이익금은 고용을 창출하고 세금을 제대로 내는데 쓰여져야 한다”며 기업인의 사회적 의무를 강조했다.

변 사장은 이어 “이익의 실현은 반드시 정도경영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것이 바로 변 사장이 건설업계에서 '클린맨' '정도·투명경영의 대표 CEO'로 통하는 이유다. 그는 지난 1988년 태영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정도·투명경영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변 사장은 금탑산업훈장 수상영예를 임직원들의 공으로 돌리며 “정도·투명경영으로 외형 보다 내실을 중시하는 가치경영에 정진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