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하점면지역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자전거 타고 하점 한바퀴 및 벌판 걷기대회가 8일 하점면민과 출향인사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면사무소를 출발, 강서중 앞~창후리 입구~망월 3리 농로~신삼사거리~삼거리~우체국앞~면사무소를 돌아오는 15㎞구간과 벌판 걷기는 면사무소~하점초등학교앞~삼거리~삼거천 농로~의용소방대~면사무소로 돌아오는 4㎞구간에서 진행됐다.
 특히 마니코렉스 자전거 동호회 회원 30여명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간 사전답사와 안전띠 설치 등 봉사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식전행사로는 노봉녀 등 10명의 회원들이 치는 모듬북 시연과 식후행사로 한경숙씨 등 5명의 각설이 타령이 공연돼 주민들의 흥을 돋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