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해병전우회(회장·윤석한) 회원 250명은 지난 7일과 8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하고 돌아왔으며 10일에는 자유총연맹 수원시지부(지부장·김환진) 회원 40명이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복구활동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청 공무원 53명의 속초지역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과는 별도로 공무원 노조 수원시지부 노조원 26명은 7일부터 9일까지 강릉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폈다.

또 권선구 구운동 상인들의 모임인 구운동 상우회원 15명이 5일 강원도 삼척시에서, 팔달구 원천동 주공아파트 2단지 부녀회원과 팔달구 영통2동 부녀봉사회원이 충북 영동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각각 100만원과 4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한편 김용서 수원시장은 10일 오전 휴대용 가스레인지 50개, 가스 400통, 김치, 세탁비누 등 265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속초시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이곳에서 자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수원시 공무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