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화군지부(지부장·류창돈)는 5일 농협에서 판매중인 '늘푸른 통장'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예취기 13대를 구입, 강화군에 기탁했다.

농협이 개설한 '늘푸른 통장'은 고객이 맡긴 예금에 붙는 이자의 세금을 공제한 후 예금이자의 1%와 농협이 그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하여 환경개선 기금으로 활용하는 공익상품이다. 이날 전달된 환경물품은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에서 지난 1년간 적립된 기금중 300만원으로 예취기를 구입, 강화군에 기탁한 것이다. 한편 강화군은 기탁된 예취기를 13개 읍·면에 배정하고 도로변, 가로공원, 소공원의 풀깎기 등 지역환경 개선사업 및 환경보호활동에 사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