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대선관리와 함께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상 확립에 배전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지난 22일 제12대 군포서장에 취임한 박명렬(55)서장은 경찰의 기본업무 수행과 함께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 간부 23기로 경찰에 투신한 박 서장은 서울 동부경찰서 방범과장, 충북경찰청 방범과장, 청주 동부경찰서장, 경기경찰청 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서글서글한 성격에 공과 사가 분명하며 자상하고 깔끔한 매너를 갖춘 박 서장은 특히 감사 및 방범업무에 뛰어나다는 평. 부인 송선희(50)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 <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