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 경기도지회(지회장·정규호)는 12일 올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제14회 경기예술대상 수상자 및 경기예술공로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회원단체로 구분돼 있는 9개 장르에서 선정된 경기예술대상 수상자는 △사진 윤복호(69·사진작가협회 성남지부 고문) △국악 이춘목(50·국악협회 광명지부장) △음악 이창녕(50·음악협회 평택지부장) △문학 이예지(42·성남문인협회 이사) △박용운(48·미술협회 의왕지부장) △연예 공성철(60·연예협회 평택지부장) △연극 이덕근(44·과천예총 지부장) △무용 이향주(36·무용협회 이천지부장) △이천복(43·경기건축가협회 홍보이사) 씨 등 9명이다.

또 경기예술공로상은 사진부문에 김영길(성남)·최왕호(평택), 국악 정경숙(고양), 음악 김성봉(고양)·장석기(군포), 문학 최영숙(동두천), 미술 임제철(파주)·이봉석(포천)·박춘례(의정부), 연예 조한선(수원), 연극 권고섭(부천)·염명윤(과천)·전국근(안산), 건축 손영(수원) 씨 그리고 특별공로부문에는 김종례(64·안성예총지부장)씨 등 모두 15명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는 도단위 예총·회원단체 지회장과 각 시·군 예총·회원단체 지부장들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결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5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에 앞서 3시부터는 '경기예술인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