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직업전문인을 양성하는 수도권 제일의 정보화대학인 송담대는 교육의 내실화, 구성원들이 살맛나는 캠퍼스 조성,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교류의 활성화 증진에 노력할 것입니다.”

17일 용인송담대 3대학장에 취임하는 김용희(43)학장은 “8년째 용인지역에서 뿌리를 내리며 내실에 주력했던 송담대학은 그동안 연구·교육·복지수준 등에 전력투구, 짧은 기간동안 단숨에 전국의 대표 전문대학으로 발돋움했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이같이 말했다.

송담대만의 차별화방향과 관련해 김 학장은 “수도권 제일의 정보화대학에 걸맞게 전국전문대학중 학생수가 가장 많은 사이버교육시스템구축(약3천여명) 및 디지털도서관 조성과 전학생 교과시간 30% 정보화교육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스템은 지식정보화 추세에 맞추어 취업에 고스란히 연결되는데 최근 4년동안 순수취업률이 93%에 이르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고 김 학장은 자랑했다.

그는 특히 “주문식교육에 초점을 맞춘 산학협동을 활성화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있는데 용인시청 등 510개 각종 기관과 협약을 맺어 기술지도대학, 산학연컨소시엄, 창업보육센터설치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학장은 앞으로 4년임기동안 송담대를 “재택교육 등 지역거점 산학협력활성화를 통한 평생학습체제구현과 학생들에게 외국어와 정보화능력을 필수요건으로 삼아 전국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말했다. <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