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금촌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이재철) 회원들은 30일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 150여만원으로 생필품을 구입, 지역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이재철 협의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매년 회원들이 연말이면 1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돕기를 펼쳐오고 있다. <파주>
◆ 의정부경찰서(서장·정병모)는 지난 30일 관내 장애인시설인 '꿈이 있는 땅'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폈다.
정 서장은 “경찰서에서는 연말연시에 각 부서별로 위문 장소를 지정해 불우시설 등 소외계층을 찾아 대대적인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서로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 시흥시 생활쓰레기 처리협회(회장·문정식) 회원들은 성금을 모금, 지난 30일 관내 불우시설인 어린양의집과 천사의집을 방문해 각각 100만원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수용시설의 장애인등 불우 이웃들이 새해를 힘차게 맞도록 격려했다. <시흥>
◆ (주)신창건설과 코뿔소씨름단 김영수 대표이사는 30일 오후 김영식 구단주, 정안길 단장, 이준희 감독, 2001년 천하장사인 황규연 선수와 황규철 선수 등과 함께 과천시를 방문, 여인국 시장에게 2천만원 상당의 우리농산물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김영수 대표이사는 시장실에서 이형구 위민봉사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성금을 전달하고 “연말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언제까지나 살고 싶은 과천 건설을 위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과천>
◆ 한국담배인삼공사경기본부(본부장·유제복)는 지난 30일 수원시 권선구 매산동에 사는 무의탁 독거노인과 인근 병원에 입원해 있는 불우 노인들을 찾아가 직원들이 모은 성금 1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황금례(73) 할머니는 “자식도 찾아오지 않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관심을 가져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 육군 열쇠부대는 연말연시를 맞아 30일 관내 불우시설 2개소와 생활형편이 어려운 예비역장병을 방문해 온정을 배달했다.
이날 부대는 장애인과 무의탁 노인 25명이 거주하고 있는 신서면 소재 '사랑의 집'과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 8명이 살고있는 '안나의 집'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부대는 18년간 군복무 기간동안 6·25한국전쟁에 참전한 김모(72·연천군 전곡읍)씨와 32년동안 같은부대에서 근무하고 원사로 전역한 남모(57)씨도 방문, 위로금을 전달했다.
'안나의 집'에서 노인들을 돌보고 있는 김유선(68·여)씨는 평소 군부대 장병들이 많은 일을 도와줘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갑현 부대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훈훈하다”고 화답했다. <연천>
◆ 전국주부교실 강화군지회(회장·정정희)는 지난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자체기금으로 독거노인 10세대를 방문, 떡 라면 털신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오후 7시부터 대강당에서 '전투경찰 송년 위로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인천해경 경목실과 한국장로교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이화용 인천 동구청장은 지난 30일 관내 불우이웃 보호시설 7개소를 일제히 방문, 과일과 떡,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이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연말연시를 외롭게 보내는 여러분들이 앞으론 평소에도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과천> 시흥> 의정부>파주>
온정 나누는 훈훈한 새해
입력 2002-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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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31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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